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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워서 삭막한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지만 식물 키우기에 자신이 없으신가요?
관리를 잘 못해서 식물을 죽여본 적이 있으신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물 주는 것을 깜빡하거나 햇빛이 잘 들지 않는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는 키우기 쉬운 식물 7가지를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초보 가드너도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들로 집안을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왜 키우기 쉬운 식물을 선택해야 할까요?
식물 키우기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에게는 관리가 까다롭지 않은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식물 키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적은 관리: 물 주기, 햇빛 요구량 등이 까다롭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강한 생명력: 비교적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실패 위험이 적습니다.
- 다양한 매력: 잎 모양, 색깔, 크기가 다양하여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 공기 정화 효과: 일부 식물은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 심리적 안정: 푸른 식물을 바라보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초보도 쉽게 키우는 식물 BEST 7
이제 특별한 관리 없이도 집에서 싱그러움을 뽐내는 키우기 쉬운 식물 7가지와 그 특징, 관리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스킨답서스
- 특징: 덩굴성 식물로 늘어지는 잎이 매력적입니다.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공기 정화 능력도 뛰어나 초보자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 관리법: 물은 흙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고,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밝은 간접광 또는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도 잘 자랍니다. 덩굴이 길게 자라면 잘라서 번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2. 산세베리아
- 특징: 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 중 하나로, 음이온 발생량이 뛰어나고 밤에도 산소를 배출합니다. 건조에 강하고 병충해에도 강해 관리가 매우 용이합니다.
- 관리법: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듬뿍 줍니다. 과습에 매우 취약하므로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3. 아이비
- 특징: 덩굴성 식물로 다양한 잎 모양과 색상을 가지고 있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납니다. 공기 정화 능력도 있으며, 비교적 추위에도 강합니다.
- 관리법: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고, 건조한 환경을 싫어하므로 가끔 잎에 분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밝은 곳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반음지에서도 적응력이 좋습니다.
4. 고무나무
- 특징: 큼직한 잎이 시원스러운 느낌을 주며, 튼튼하고 관리가 용이합니다. 공기 중 유해 물질 제거 능력도 뛰어나 실내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 관리법: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줍니다. 건조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며, 빛이 부족하면 잎 색깔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5. 선인장
- 특징: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건조한 환경에 강하여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가시가 있는 종류와 없는 종류가 있으며, 꽃을 피우는 종류도 있습니다.
- 관리법: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줍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햇빛을 매우 좋아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6. 테이블야자
- 특징: 작고 아담한 크기로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올려두기 좋습니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공기 정화 능력도 뛰어나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관리법: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줍니다. 건조한 환경보다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가끔 잎에 분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에 둡니다.
7. 행운목
- 특징: 독특한 수형과 푸른 잎이 매력적이며,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비교적 관리가 쉽고 실내 환경 적응력이 좋습니다.
- 관리법: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줍니다. 건조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식물 관리 기본 팁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도 기본적인 관리법을 알아두면 더욱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습니다.
- 물 주기: 흙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식물 종류마다 물 주는 주기가 다르므로, 식물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습은 뿌리 썩음의 주원인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햇빛: 대부분의 실내 식물은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을 좋아합니다. 창가에서 너무 가까운 곳은 피하고, 빛이 부족하면 잎 색깔이 변하거나 웃자랄 수 있습니다.
- 통풍: 실내 공기가 정체되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하여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분갈이: 식물이 자라면서 뿌리가 화분에 꽉 차게 되면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보통 1~2년에 한 번 봄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병충해 예방: 평소 잎 뒷면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병충해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거나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여 방제합니다.
나에게 맞는 식물 고르기
소개된 식물 외에도 다양한 키우기 쉬운 식물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집안 환경 (햇빛 양, 습도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식물부터 시작하여 점차 늘려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들은 초보 가드너에게도 큰 어려움 없이 싱그러움을 선물해 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식물들을 시작으로, 집안을 아름다운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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