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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대세, ENA와 SBS Plus '나는 SOLO' 26기가 연일 화제입니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상철을 둘러싼 영자와 정숙의 묘한 기싸움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과연 상철의 마음은 누구에게로 향할지, 뜨거웠던 2대 1 데이트 현장과 그 후의 솔직한 속마음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2대 1 데이트
이날 상철은 정숙, 영자와 함께하는 2대 1 데이트에서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총 4번의 연애를 했고, 그중 2번은 고백을 받았고 2번은 직접 고백했다는 상철의 말에 영자는 "인기가 많았나 보다. 옆에서 가만둘 리가 없다"라며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숙의 묘한 견제가 시작됐습니다.
"너무 아줌마 같이 얘기하면"이라는 농담 섞인 발언으로 영자를 견제했고, 영자가 "아줌마라뇨"라며 발끈하자 정숙은 자신의 말실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두 여성 출연자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었죠.
영자의 매력 어필
상철은 영자에게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고, 영자는 외적인 매력을 시작으로 상철의 다양한 장점을 칭찬했습니다.
"차분하지만 직진하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을 것 같다"며, "자기만의 취향이 있어서 자기만의 색이 있을 것 같아 매력적이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왔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데프콘은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전반적으로 영자가 이겼다.
정숙이 밀렸다"고 분석했는데요. 과연 데프콘의 예상이 맞을까요?
상철의 최종 선택은?
2대 1 데이트 후 상철의 속마음은 더욱 복잡해진 듯했습니다.
그는 "아무래도 영자님과 같이 대화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성적으로 영자님과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다"라고 영자에게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비교라기보다는 두 분 다 같은 성향의 매력을 가진 분인 것 같아 혼란스럽다"고 털어놔 상철의 최종 선택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영자 역시 인터뷰에서 "정숙이 사실 그렇게 견제는 안 된다.
워낙 좋은 분이고 상철님이 나름 호감을 표현하는 분이니 존중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마음에 영철님과 상철님이 있다. 상철님은 조금 더 알아보고 노선을 정하지 않을까"라고 속마음을 밝혀 아직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정숙은 상철이 자신에게만 티 나게 챙겨주지 않고 동등하게 매너 있게 대해준 점에 대해 "예의가 바른 분이라고 느낀다"며 호감을 표현했죠.
'나는 SOLO' 26기 상철, 영자, 정숙의 삼각관계는 이제 시작입니다.
과연 상철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영자와 정숙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지 다음 주 방송이 더욱 기다려집니다.